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장원삼의 10승을 축하한다.”
삼성이 16일 대구 LG전서 10-3으로 승리했다. 장단 16안타를 터트리며 손쉬운 게임을 했다. 이승엽이 시즌 26호 투런포를 터트렸고, 조동찬은 4안타로 맹활약했다.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LG 선발투수 우규민을 확실하게 공략했다. 선발투수 장원삼은 6이닝 3실점으로 5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면서 3년 연속 10승을 거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의 10승을 축하한다.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잘 던졌다. 타선에선 여러 타자들이 골고루 잘 쳐줬다. 박석민 빈자리를 조동찬이 아주 잘 메워주고 있고 4회 이승엽 2점홈런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LG전서 릭 밴덴헐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