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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첫 방송에서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2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참 좋은 시절' 마지막 회가 기록한 27.7%보다 7.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특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참 좋은 시절' 첫 회가 기록한 23.8%보다도 3.8%포인트 낮게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왕가네 식구들'이 첫 회에서 19.7%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인 셈.
이에 '가족끼리 왜 이래'가 '참 좋은 시절'로 잠시 침체된 KBS 주말극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5.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고, 이어 MBC '마마'(11.8%), SBS '끝없는 사랑'(9.6%), SBS '기분 좋은 날'(5.3%) 순이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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