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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행운의 4차원 정준영이 '1박2일' 제작진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포천에서의 '여름 수련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정준영의 반전표정 3종세트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찜통 같은 날씨 속에서 여름 수련회의 시작을 알린 멤버들은 수련회의 하이라이트인 '밤'을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다. 무엇보다 세 팀으로 나뉜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특급 보양식 해신탕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규모 저녁식사 복불복을 펼칠 예정.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2일' 행운의 4차원 정준영이 잔디밭 위에 거적을 깔아 놓고 마치 '석고대죄'를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주는 동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스태프들과 한 팀을 이룬 정준영이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으로 제시된 '눈물 빨리 흘리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감정을 잡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게임 소개와 함께 등장한 거적에 멤버들은 "대역 죄인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정준영은 그 누구보다 빨리 감정을 잡으며 무릎을 꿇고 '눈물 빨리 흘리기' 준비에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눈물 빨리 흘리기' 게임에서 조명보기, 눈 깜박이지 않기 등으로 형들을 감탄하게 만든 정준영은 이번에는 조금 더 스킬을 업그레이드했다. 정준영은 상대팀의 방해공작 속에서도 공개된 사진처럼 눈 질끈 감기, 동공 모으기, 울부짖기 등 '반전표정 3종세트'를 보이며 열연을 펼쳐 눈물 흘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게임에 스태프들의 저녁 식사 해신탕이 걸려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게임에 참여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활약이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과연 '요물스킬'로 무장한 정준영이 그 누구보다 눈물을 빨리 흘릴 수 있었을지는 오늘(1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정준영. 사진 =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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