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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의 괴력(?)에 화들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외출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휘재는 서언 서준과 함께 아내를 방에서 못 나오게 가두고자 했다.
이휘재는 급하게 끈을 구해 방문을 잠갔다. 아내는 이휘재에게 "아기들이 당신 찾는다. 당신이 방으로 들어와"라고 말했지만, 이휘재는 "당신이 아이들 데리고 나와"라며 나오지 못할 아내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나 그러한 상상도 잠시,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방문을 활짝 열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에 이휘재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이휘재는 "이것 봐. 당신은 힘이 진짜 세"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휘재는 자신이 아내가 나오지 못하도록 바깥에서 방문을 걸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힘이 세다고 놀리는 이휘재에게 아내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휘재는 아내가 끊은 선을 보여주며 "이건 미국에서 수갑 대용으로 쓰는 것이다"라며 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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