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진이한, 결혼식 천장서 떨어진 시체…무슨 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의 결혼식에 천장에서 시체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1회에는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지배인 남상효(유인나)가 전 남편 구해영(진이한)의 결혼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효는 전 남편이자 새 신랑인 구해영을 향해 "아무래도 결혼식 직전에는 많이들 긴장하세요. 혹시 마음에 안 드시는 일이 있으면 말씀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구해영은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나. 충동적으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하는 결혼도 아니고 이것저것 골라서 제대로 하는 결혼인데. 뭐 물론 남상효 씨가 준비만 잘 했다면 말야"라고 말했고 남상효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진심을 담아서요"라며 전 남편을 공적으로 대했다.

남상효는 "신랑 입장"에 맞춰 발걸음을 옮기는 구해영을 보며 "이제 다 끝났네. 잘 가라 구해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해영의 결혼식에는 천장에서 원인 모를 피가 뚝뚝 떨어졌고, 급기야 시체 한 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이시크릿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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