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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풍수, 작명, 수리학 등 미신을 맹신하는 남자가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과 새 멤버 허영지와의 궁합이 최고라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미신 맹신남은 수맥봉을 들고 나타나 MC들과 게스트들의 음식 궁합을 봐줬다. 이에 이영자는 "사람과 사람의 궁합도 알 수 있냐?"고 물었고, 미신 맹신남은 "손을 잡았을 때 수맥봉이 밖으로 벌어지면 궁합이 좋은 거다"며 고 답했다.
이영자는 그런 미신 맹신남에게 "이번에 영지가 카라 새 멤버로 들어왔는데 기존 멤버들과의 궁합을 봐달라"고 청했고, 카라 멤버 네 명은 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미신 맹신남은 카라 멤버들을 향해 수맥봉을 들어 올렸고, 수맥봉은 밖으로 휙 꺾였다. 미신 맹신남은 카라의 환상 궁합에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었고, 카라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데리고 주말마다 12시간씩 쇼핑을 하는 쇼핑 중독남의 '이건 특급 쇼핑이야' 사연이 2승을 차지했다.
[카라 구하라-박규리-한승연-허영지(왼쪽부터).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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