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로 불패신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 공효진을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 역을 맡아 장재열 역의 조인성과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효진이 분한 지해수는 돌직구를 넘어서 핵직구 말과 행동을 하는 화끈한 캐릭터지만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증과 관계기피증에 앓고 있는 인물. 조인성과 함께 뜨거운 불처럼 핫하게 맞붙고 때로는 차가운 얼음물보다 더 시원하게 쿨하게 차이를 인정하는 '쿨핫커플'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고맙습니다'를 시작으로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공효진은 현재 출연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가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면서 5연속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믿고 보는 공효진의 큰 효과는 광고계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공효진이 방송 중에 착용한 아이템은 방영 이후 블로그와 기사로 재생산 되어 쏟아지는 등 브랜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문의가 쇄도한다. 때문에 공효진이 드라마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일찌감치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특히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 시작도 전에 의류 브랜드 세컨플로어, 스무디킹, 제이에스티나 레드와 신규 광고 계약을 확정했으며 이미 계약 전에도 노스페이스, 비오템, 삼성 디지털 프라자, 참이슬, 햇츠온 등 아웃도어, 화장품, 주류, 모자 등의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괜찮아 사랑이야' 화제와 함께 최근 소셜커머스, 가구, 유제품, 금융, 주방용품, 식품,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국내의 다양한 품목 군은 물론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드라마 종영 이후 신중한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공효진이라면 광고계에서는 믿고 쓰는 공효진이란 말이 과장은 아닐 정도로 공효진의 효과는 실로 크다. 공효진의 작품에 매번 여성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들은 주요 소비층이기도 하다. 여성 시청자들을 이끄는 힘이 큰 공효진은 당연히 광고 섭외 1순위"라고 밝혔다.
[배우 공효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