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무, 현찰 금고 보유…술 취하면 돈 나눠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선배 개그맨 한무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한무가 털어놓는 개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에는 후배들이 말하는 선배 한무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한무의 MBC 개그맨 후배인 박명수는 "이런 얘기는 처음 하는 건데 한무의 집에 금고가 있다. 거기 현찰이 가득 있다더라"며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한무가) 술만 취하면 후배들을 데려가서 50만 원씩 나눠주곤 했다. 그런데 문제는 한무가 술이 깨면 그걸 기억한다는 점이다. 그러면 전화를 해 '어저께 준 거 돌려 달라'고 말을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박명수.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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