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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명량'이 결국 일을 냈다. 개봉 21일째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9일 오후 1시 30분(배급사 기준) 누적 관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미 1,4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명량'은 이날 기록으로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에서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기록, 영화에 대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61분간의 숨 막히는 해상 전투씬이 선사하는 시원한 볼거리와 짜릿한 쾌감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 감동을 선사한 '명량'은 한계 없는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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