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시드배정을 받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은 오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가운데 남자 축구대표팀은 조추첨서 A1 시드를 배정받았다. 남자축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30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A조부터 H조까지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 후 각조 2위팀까지 16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 POT1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북한 우즈베키스탄 오만 태국이 선정됐다. POT배정은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결정됐다. 남자축구는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주최국 자격으로 A1 시드를 배정받았다.
여자축구대표팀 역시 개최국 자격으로 조추첨서 A1 시드를 얻었다. 여자축구에선 한국과 함께 일본과 북한이 POT1에 포함됐다. 11개국이 참가하는 여자축구는 3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쳐 각조 1·2위팀과 3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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