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이 LG에 석패하고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이로써 넥센은 5연승 행진에서 멈췄고 패전투수가 된 '에이스' 앤디 밴헤켄은 14연승에서 마감하고 말았다. 넥센은 이날 1회말 박병호의 우월 투런포로 상쾌하게 출발했으나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박병호의 40홈런을 축하한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뒤 "밴헤켄은 비록 패전이 기록됐지만 연승하는 동안 팀에 큰 힘 보태줬고 에이스 이상의 역할을 해줬다. 수고 많았고 팀의 1선발이자 에이스로서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밴헤켄을 격려했다.
[넥센 김민성이 1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6회말 첫타자로 나와 친 안타에 2루서 태그아웃 판정을 받자 넥센이 합의 판정을 요구했고 2루타로 정정됐다. 합의 판정이 2루타로 판정나자 박수를 치는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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