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손나은, 닭발 먹는 모습도 예뻐서 멤버들 '원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닭발 먹방'을 선보인다.

21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선 홍대를 누비는 에이핑크의 모습이 방송된다.

촬영 당시 에이핑크는 홍대에 도착하자마자 야식 메뉴로 닭발을 선택했다. '요정돌' 답지 않은 메뉴 선택에 현장 스태프들은 귀를 의심했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닭발 마니아'로 소문이 자자한 에이핑크로 '손여신'이란 별명을 가진 멤버 손나은도 여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닭발 먹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손에 닭발을 들고 뜯어먹는 모습조차 예뻐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에이핑크 멤버 모두 닭발 마니아를 자청했지만, 멤버 보미의 '닭발 애정'은 남달랐다. 보미는 "(닭발의)발가락마다 다른 맛이 난다"며 멤버들에게 발가락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뜯어먹어야한다고 강조해 큰 웃음을 줬다.

'요정돌' 에이핑크의 '닭발 먹방'은 21일 오후 6시 방송.

[걸그룹 에이핑크.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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