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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개그맨 장동혁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예능 전기충격이 필요한 개그맨 이병진, 김태현, 장동혁,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한 '심폐소생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사유리가 '장동혁이 베트남 남자에게 여자친구를 뺏겨서 밤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제보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동혁은 당황했지만, 사유리는 "장동혁에게 호주에서 유학했던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가 베트남 남자에게 가버렸다. 그때 장동혁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 달 동안 일도 안 하고 술만 마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동혁은 "헤어진 다음에 그 친구의 근황을 봐서 안 거지 사귀고 있을 땐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유리에게 "너 왜 지어내냐"고 나무랐지만, 사유리는 "큰 식당 가진 베트남 남자다"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사유리-개그맨 장동혁(오른쪽).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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