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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5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20일 하루동안 15만 15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82만 2891명으로 이번 주 내로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량'이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평일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만 관객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명량'(17만 2071명)이 차지했으며, '해무' '안녕, 헤이즐' '터널 3D' '익스펜더블3' '비긴 어게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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