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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조선 총잡이'는 시청률 11.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조선 총잡이'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경쟁 드라마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각각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0.6%를, '괜찮아 사랑이야'는 0.5%포인트 하락한 9.7%를 각각 기록해 동시간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조선 총잡이' 17회에서는 반 개화파를 소탕한 박윤강(이준기)이 모든 복수를 끝냈다는 사실에 안도했으나 고종(이민우)이 원수인 최원신(유오성)을 소개시켜 주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복수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조선 총잡이'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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