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크리스, '택시' 21일 녹화…대세외국인 특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외국인 방송인 에네스 카야, 크리스 존슨이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택시'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21일 '택시'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추석특집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터키유생으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수려한 말솜씨를 자랑, 특유의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MBC '세바퀴'에서 수다스러운 한국어 능력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택시에 탑승해 타국에서 생활하게 된 배경과 고충, 한국인 여성과의 국제결혼 등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에네스, 크리스가 출연한 '택시'는 오는 9월 9일 밤 12시 20분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인 에네스 카야(위), 크리스존슨. 사진 = JTBC 제공,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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