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대타로 나서 시즌 24호 홈런을 뽑아냈다.
박석민은 21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6회말 대타로 나서 시즌 24호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2-1로 한 점 앞선 6회말 1사 1, 3루 상황. 조동찬 타석에 대타로 나선 박석민은 두산 바뀐 투수 변진수의 초구 130km짜리 슬라이더를 강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 점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는 무척 값진 한 방. 대타로 나서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치는 과감함을 보여줬다.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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