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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하이스쿨:러브온'의 신스틸러 독사쌤 이준혁과 남우현 이성열 김영재가 달콤살벌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준혁의 소속사 창컴퍼니 측은 22일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교무주임 하동근 역으로 분한 이준혁과 그의 훈남 제자들로 열연 중인 남우현, 이성열, 김영재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손가락으로 브이(V)자 포즈를 취하거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린 훈훈하고 달달한 모습. 특히 이준혁과 얼굴을 맞댄 채 한 손으로는 어깨동무를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팔짱을 낀 성열의 포즈는 더없이 사이좋은 선생님과 제자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유심히 보면 화기애애한 사제지간의 현장 속 반전의 요소가 있었으니 이준혁의 왼 손에는 극중에서 그가 늘 소지하고 다니는 특제 회초리가 어김없이 들려있었던 것. 이는 단란하게 사진을 찍은 직후 특유의 정색연기를 하며 돌변해 회초리를 들고 제자들을 나무랄 것만 같은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충무로의 신스틸러 이준혁이 가세해 "무브무브" "엎드려!" 등 촌철살인의 대사와 특유의 정색 연기로 매 회 배꼽 잡는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준혁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에서 최승현과 신세경의 조력자 '뺀찌' 역을 맡아 오는 9월 3일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이준혁과 훈남 제자들. 사진 = 창컴퍼니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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