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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무삭제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무삭제 리얼액션 영상에서는 자신을 뒤쫓는 갱단을 피해 마치 묘기를 부리는 듯 완벽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리노(데이빗 벨)의 액션이 2분 30초 가량 쉬지 않고 이어진다. 미로처럼 복잡하고 좁은 건물 내에서 날렵하고 재치있는 액션으로 자신을 쫓는 상대방들을 유유히 따돌리며 빠져나가는 리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 이 액션은 건물 밖으로까지 이어져 그 스케일을 더하는데, 건물과 건물 사이를 훌쩍 뛰어넘는 것은 물론,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과 위험한 기둥 등을 가뿐하게 극복해 나가며 숨 쉴 틈 없는 액션으로 흥분감을 선사한다. 2분 30초 가량의 무삭제 리얼액션은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 관객들을 한 눈에 사로잡으며 지금까지의 어떠한 액션 영화보다도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인다.
특별히 영상 말미에는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제작기 영상이 이어진다. 데이빗 벨의 파쿠르액션 뿐만 아니라 폴 워커의 카 체이싱 액션까지, 와이어나 스턴트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맨몸으로만 완성한 액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핵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영화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브릭 맨션' 무삭제 액션 영상. 사진 = D&C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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