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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36개 종목 44명의 TD(Technical Delegates·기술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경기․선수촌․심판서비스․반도핑 등 대회 준비 사항을 보고했고 OCA‧조직위‧각 종목 아시아경기연맹의 대회 시 역할 및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대표는 각 종목의 기술적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국제/아시아경기 연맹에서 지명한 대표자로 경기일정, 경기방식, 경기운영인력, 각종 경기시설 등 경기운영 전반에 걸친 승인과 감독권을 갖는다.
OCA대표로 참석한 웨이지종 OCA 종신부회장은 조직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히 대회 준비를 한 것에 만족을 표시하고 조직위와 TD들에게 대회 성공을 위한 협조체제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술대표들은 회의 전 각 경기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을 하고 조직위가 준비한 대회정보시스템(GRS․Games Result System)을 테스트하고 승인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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