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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현대체육산업이 인천아시안게임 체조와 레슬링 경기용 기구 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현대체육산업과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및 레슬링 경기용 기구 부문 공식 후원계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체육산업은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해당 부문 독점공급권 및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광식 현대체육산업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스포츠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공식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팀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인천을 비롯해 서울, 수원, 고양 등 인근 9개 협력 도시에서 개최된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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