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이대형이 개인 통산 400도루 달성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이대형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회초 2사 후 1루에 나간 뒤 2루를 훔쳤다.
2루수 앞 번트 안타로 1루에 출루한 이대형은 투수 코리 리오단의 시선을 뺏은 뒤 2루로 달려갔다. 결과는 세이프. 이대형의 시즌 21호이자 개인 통산 400호 도루가 달성된 순간이었다.
이대형의 개인 통산 400도루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4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대형 이전에 40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전준호, 이종범, 정수근이 있었다.
[KIA 이대형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KIA 경기 7회초 2사 1루 김주찬 타석에 2루로 도루 성공을 했다. 이로써 역대 4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유일한 400도루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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