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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래퍼 빈지노가 미술을 하다 음악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빈지노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MC 유희열은 빈지노에게 "데뷔 5년차차다. 위험한 남자가 미술도 하고 음악도 하는 남자인데 (빈지노는) 서울대 조소과를 다닌 진짜 위험한 남자다. 미술을 하다가 음악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빈지노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게 저의 유일한 낙이고 취미였다"며 "뉴질랜드로 갑자기 이민을 가게 됐다. 그 때 나와 친한 친구가 힙합을 듣고 있어서 그 때 처음 힙합을 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고 한국에 들어와서 14살 때 래퍼들은 직접 가사를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다"며 "그래서 일기에다가 욕 가사 쓰고 하면서 나의 랩이, 가사 쓰는 활동이 시작된 거다"고 털어놨다.
[래퍼 빈지노.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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