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박기남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선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며 “상대 선발 유창식의 호투에 힘든 경기를 했다. 하지만 팀에게 중요한 경기라 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후반 경기를 뒤집은 뒤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기남이 경기를 끝내줬다.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24일 경기 선발로 임준섭을, 한화는 앨버스를 예고했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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