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선제 홈런에 이어 역전 결승타까지.
과연 팀의 중심타자다웠다. NC가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제압했다.
나성범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 팀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시즌 26호)을 터뜨린 나성범은 8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을 8-6으로 역전시켰다.
경기 후 나성범은 "첫 타석 홈런으로 스타트가 좋았다. 그러나 이후 찬스에서 삼진을 당해 아쉬웠다. 내가 쳤다면 팀이 쉽게 갈 수 있었는데 못 쳐서 많이 아쉬웠다. 이후 타석에서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든 치겠다는 각오로 집중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NC 나성범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 경기 8회초 1사 만루에 2타점 안타를 쳤다. 경기는 NC가 나성범의 2타점 안타에 8-6으로 재역전 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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