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벌써 99타점. 어느덧 타점 부문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
NC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의 기세가 놀랍다. 테임즈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서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 팀의 9-7 승리와 함께 했다.
5회초 우월 적시 2루타로 타점 1개를 수확한 테임즈는 7회초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8회초에 터뜨린 좌전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쐐기타였다.
이날 3타점으로 시즌 99타점을 마크한 테임즈는 강정호(넥센)와 타점 부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경기 후 테임즈는 "오늘(23일) 찬스만 생각했다. 다행히 찬스를 살리면서 오늘 경기를 계속 집중할 수 있었다. 오늘 내가 원하는대로 되서 기분이 좋고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NC 테임즈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 경기 5회초 2사 3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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