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스턴건' 김동현이 아쉬운 TKO패에 울었다.
김동현은 23일 밤(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아레나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48'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타이론 우들리(미국)에 1라운드 1분 1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이전까지 4연승을 달리던 김동현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우들리의 방어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시작 1분 후 백스핀 블로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우들리의 카운터 펀치에 안면을 얻어맞고 쓰러졌다.
충격으로 쓰러진 김동현은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고, 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우들리에게 수 차례 파운딩을 허용했다. 결국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1분 1초 만에 TKO패배로 돌아서야 했다.
[김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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