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개봉 26일만에 1600만 관객 돌파…한계 없는 기록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명량'이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계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24일 오전 8시,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수 1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500만을 넘어선 '명량'은 개봉 4주차 식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1600만 관객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개봉 첫 주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 확대를 이끌며 거침없는 흥행세로 각종 기록을 경신한 '명량'은 4주차 주말에도 한계 없는 흥행 질주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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