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외국인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쾌투했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로 출격한 마야는 7⅔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한국 무대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사했다. 하지만 두산 타선이 1득점에 그치면서 마야는 한국 데뷔 첫 승을 거둘 수 없었다.
경기 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선발로 나온 마야는 한국에 온 후 최고의 피칭을 했다. 템포 컨트롤 모두 좋았다. 승리까지 챙겼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면서 "공격에서는 여러 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지만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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