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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색깔 강한 7명의 여군과 함께 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2014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24일 방송 예능프로그램의 코너별 시청률에서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방송의 14.4%보다 2.7%P 상승한 수치이며, 2014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던 지난 3일 방송의 16.4%보다도 0.7%P 높은 기록이다.
일요예능 2부 경쟁에서도 '진짜 사나이'는 우위를 점했다.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2.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8.5%을 기록했다.
한편, 일요예능 1부에서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5.5%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밤-아빠 어디가'가 9.8%를,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4.7%의 성적을 거뒀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지나, 혜리, 박승희, 맹승지(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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