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 디펜딩챔피언인 GS칼텍스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워크샵을 실시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차출된 이선구 감독, 한송이, 배유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샵은 상담심리 전문교수 2명 등 4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되어, 1박 2일간 16시간 동안의 심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워크샵은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 검사를 바탕으로 1일차에는 개인 특성 분석을 통해서 개인 및 집단간 소통 방법 향상, 팀워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접목한 정신력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팀내 최고참 정지윤은 "매일 반복되는 훈련스케줄에서 잠시 벗어나 상호간의 진지한 토론과 교육의 시간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다가오는 2014~2015시즌에 앞서 V-리그 2연패를 위한 마음을 다 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워크샵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13~2014시즌 우승에 이어, 2014~2015시즌 V-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GS칼텍스의 한층 성숙된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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