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정다윤, 봉주르부터 태권도까지…애교 3종세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웅인의 딸 정다윤이 놀라운 애교로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그동안 여행에 함께 하지 않았던 막냇동생들이 함께 하는 '아빠 나도 갈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정웅인과 둘째 정소윤, 셋째 정다윤 부녀의 여행을 돕기 위해 정웅인의 집을 찾았다. 첫째 정세윤의 일일아빠가 되기로 한 것.

이런 윤민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막내 정다윤의 애교였다. 정다윤은 정웅인의 구령에 맞춰 차렷, 열중쉬어, 경례 인사를 선보였고, 눈동자를 한 쪽으로 몰아넣는 일명 ‘봉주르’ 개인기까지 연이어 펼쳤다.

또 윤민수가 정세윤을 데리고 집을 떠날 때는 언니 정소윤의 행동을 보며 배운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선보였다.

쉴 틈 없이 애교를 선보이는 정다윤의 모습에 윤민수와 윤후는 "너를 어쩌면 좋니?"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정웅인의 딸 정다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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