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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원준이 과거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에서 "과거 '극과 극'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저렴한 비행기를 탔다가 100만분의 1을 뚫고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준은 "사고 때문에 당시 앨범 활동을 중단했었다"며 "하이틴 스타 출신이라 여고생 팬들이 많이 슬퍼했었다"고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원준은 "어머니가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다. '가요톱10'에서 '쇼'를 부르고 있는데, 어머니가 전화를 해 '1억 복권에 당첨됐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어머니가 액수만 긁고 숫자는 긁지 않았었다"고 어머니의 귀여운 실수를 공개해 실소를 터뜨려야 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원준의 화려한 입담은 25일 오후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단체컷.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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