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김정은 "3년 만의 음악프로 복귀, 떨리고 설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정은이 SBS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썸씽'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정은입니다.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라 매우 떨리고 설레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썸씽'이라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자리는 3년 만이라 더욱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라며 "가끔은 천마디 말보다 진심 어리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해주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또 김정은은 "이러한 음악을 인생의 희로애락과 함께 담아 낸 '썸씽'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또 만나요!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마쳤다.

진심이 담긴 글과 함께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는 김정은이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3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는 '썸씽' 큐시트와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설레는 표정을 전했다.

한편 '썸씽'은 앞서 가수 임창정, 악동뮤지션, 배우 박근형 박혁권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2~3부작 파일럿 음악토크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정은.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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