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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 측이 "귀국하는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김현중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태국에서 귀국하는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출국했던 김현중은 태국 방콕 콘서트 일정을 마쳐 이날 중 귀국 예정이다. 정확한 경찰 소환 시기는 미정이다.
김현중은 최근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두 사람 간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몸싸움 또한 한 번 있었던 일이며,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으로, 그 다음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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