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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성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이승현이 중국스타 치웨이(척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현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추절 달이 둥근 날, 내가 중국의 사위가 될 때"라는 글과 함께 "2014.9.8"이라는 숫자를 게재했다. 해당 숫자는 이승현이 치웨이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날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사이판에서 낭만적인 프러포즈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커플이다.
특히 이승현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가수 죠앤의 오빠로, 테이크로 활동 하던 중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현과 치웨이는 중국 드라마 '세계상적령일개아'를 통해 만나 지난 6월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이승현과 치웨이는 오는 9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승현과 치웨이(오른쪽). 사진 = 치웨이 웨이보]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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