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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5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1층 메인등록센터에서 대회패밀리, 조직위 임·직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후원사 등 대회 공식 참가자들에 대한 등록카드 교부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위원장, 권경상 사무총장 등 조직위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등록카드를 교부받고 등록카드에 대한 기능 및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등록카드를 패용한 채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식별 장치) 보안게이트를 통과하는 시연을 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선수, 임원진, 심판진, 미디어, 방송인, 운영요원, 후원사 등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내외 대회패밀리와 운영요원들이 등록카드 없이는 대회시설에 출입할 수 없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등록카드 발급 및 교부 시 신분확인을 정확히 하고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등록카드 사용에 따른 RFID 보안게이트 운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 및 IT강국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등록은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직무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카테고리 그룹으로 부여받은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촌, 프레스센터, 방송센터 등 특정 대회구역 및 존(Zone)의 통행권한 및 특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7만 3880명이 등록돼 교부를 시작했다. 대회 개막 전 까지 총 10만장 발급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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