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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이 남편을 3개월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47회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은 지금의 남편과 만났던 첫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故 최진실의 사촌오빠를 통해 소개를 받았다며 첫 만남부터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남편을 3개월동안 쫓아다녔다"며 "당시 남편에게 어디냐고 묻고 용평이라고 하면 그 길로 용평에 갔다"며 열정적인 짝사랑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시 갈 힘이 없어서 어디 예약해놓은 것도 아니고 차에서 쪽잠을 자고 새벽 운전을 했다"며 "그때는 약오르고 분해서 너무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어떻게보면 IT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 전화를 하면 휴대폰에 이름이 안 떠서"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힐링캠프' 홍진경.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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