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린(정일우)이 야경꾼 일지를 발견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7회에서는 야경꾼 일지를 발견한 이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매(심은진)로부터 도하(고성희)가 사담(김성오)을 따라 궐로 향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이린은 위험을 무릅쓰고 궐로 향했다.
같은 시각 사담은 숨겨진 비장고에 있는 이무기를 찾기 위해 도하에게 사술을 걸었다. 이에 도하는 비장고로 발길을 옮겼지만 이내 스스로 사술에서 깼다. 이어 사담을 뿌리치고 도망쳤고, 호조(정우식)는 그런 도하를 쫓았다.
이때 이린이 한발 먼저 도하를 발견했다. 이린은 도하를 데리고 도망쳤고 이 과정에서 우연히 비장고를 발견했다. 그 순간 도하의 방울이 요동치면서 그의 주변에 수상한 기운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이에 도하에게로 향하던 이린은 책 한권을 밟았다. 그 책은 바로 야경꾼 일지. 이린은 이를 춘화라고 둘러댄 후 밤새 야경꾼 일지 내용을 살폈다. 이어 "임금(최원영)께서 그리 되신 건... 그 여인(유다인) 때문이었다..."라고 읊조렸다.
이때 도하가 거세게 방문을 두드렸고, 방에서 나온 이린은 도화를 노려봤다. 또한 같은 여각에 머물고 있던 야경꾼 일지를 작성한 장본인인 조상헌(윤태영)은 그런 이린과 도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재회를 코앞에 둔 이린과 조상현. 이들의 아경꾼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정일우-고성희(맨아래 왼쪽)= MBC '야경꾼 일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