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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가 개막전서 화력을 뽐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서 벤제마, 호날두의 연속골로 코르도바를 2-0으로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홈 개막전서 레알은 호날두, 벤제마, 베일 삼각편대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 하메스, 크로스, 모드리치가 중원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레알은 전반 30분 벤제마가 코너킥 상황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크로스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을 발했다.
이후 코르도바의 반격에 다소 고전하던 레알은 후반 종료직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25m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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