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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영(하이원리조트)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26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6334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13차전 최종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가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박지영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투어 7차전 이후 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아울러 우승상금 7000만원을 획득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3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6번홀과 7번홀서 연이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인 박지영은 정재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재은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아현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지영. 사진 = K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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