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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직아이' 김수용이 도촬(도둑 촬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8회에는 배우 박건형, 개그맨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효리는 "원래 다른 편에 섭외하려고 했는데 도촬 편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그렇다. 도촬 쪽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수용은 "'눈으로 보이는 위치에서 찍은 사진은 범죄일까?'라는 안건을 제출한다"며 "난 도촬옹호론자는 아니다. 하지만 볼 수 있는 시각에서 찍은 사진도 범죄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아름다우니까 찍을 수 있다. 유포하는 건 안되지만 혼자 보는 건 괜찮다"고 밝혔다. 또 김수용은 "미대생들은 인물을 찍기도 한다. 그 기준이 모호해서 가려내는 기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SBS '매직아이' 8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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