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롯데시네마가 부산시 중구 중앙동에 부산 최대 규모 '롯데시네마 광복'을 28일 개관한다.
부산시는 현재 31개 극장, 206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국 총 17개 지역군 중 극장수 기준으로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3위의 규모다. 또 전국에서 지역별 점유율은 7.7%를 차지하고 총 상영편수는 614편에 이르는데, 점유율로는 전국 지역군에서 3위이지만 상영편수로는 2위를 차지한다. 이는 부산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선호하고 즐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통계에도 나와 있듯이, 부산시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이다. 또 90년대 부산 최대의 번화가이자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등 관광 명소가 인접한 부산 남포 지역은 최초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BIFF광장등이 들어서 있어 예전부터 영화의 중심지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바로 이 역사 깊은 지역인 남포에 '롯데시네마 광복'이 모든 개관 준비를 마치고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화점, 아쿠아몰, 마트와 함께 '롯데몰 광복점'에 입점해 7층부터 10층까지 들어서는 '롯데시네마 광복'은 영화 예술의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됐다.
7~8층은 Dynamic(다이나믹)을 콘셉트로 총 7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그 중 7관은 132석의 좌석을 갖춘 'SUPER 4D'(수퍼4D)관으로 스트로브(번개), 거품, 안개, 팬(바람), 물, 향기, 진동 그리고 레이저의 8가지 환경효과를 영상과 함께 느낄 수 있다.
9~10층은 Romantic(로맨틱)을 콘셉트로 4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롯데시네마의 초대형관 브랜드인 'SUPER PLEX'(수퍼플렉스) 2개관, 롯데시네마 고품격 영화관으로 널리 알려진 'CHARLOTTE'(샤롯데), 전 좌석이 접이식 테이블을 내재하고 있는 스마트 시트로 구성되어 컨퍼런스 기능에 최적화된 'cineBiz'(씨네비즈) 라는 스페셜관과 연인들을 위한 커플석인 'cineCouple'(씨네커플)이 마련돼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SUPER PLEX'](수퍼플렉스) 2개관에는 현재 최고의 영화관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알려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을 배치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최고로 높여줄 것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은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설치되는 것에 더욱 의의가 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이미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에게 채택되어162개 영화에 적용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전세계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이 확정됐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6개관에 도입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광복'의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관 하루 전인 27일에는 개관 기념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이거나 '롯데몰 광복' 근처에서 배포하는 초대권을 수령하면 시사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개관 당일인 28일부터는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영화 메카의 중심지에 부산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롯데시네마 광복'이 당당하게 부산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광복.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