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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7일 인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장애인경기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이상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23개 개최종목 인천지역 장애인경기단체장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대회 홍보 및 준비사항과 함께 각 종목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협조사항으로는 종목별 경기응원단 구성 및 관중동원 협조와 인천 출신 선수의 방문 격려 등이다. 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 경기단체 홈페이지 및 행사 현수막에 대회 홍보 문구를 넣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체육회는 물론 각 협회와 연맹에서 해당 종목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이상룡 볼링 전무이사는 경기장 주변 아파트 등에 경기 안내 방송 등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대회기간 중 해당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 응원을 위한 종목별 관중 참여지원 협약식 체결 및 기념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에게 좋은 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은 관중이 있어야 힘이 난다"며 "경기관람 및 응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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