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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박상혁PD가 하차를 결정한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상혁PD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송가연은 그동안 '룸메이트'에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참 고마운 친구다"고 밝혔다.
박PD는 "송가연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연예인이 아니었다. 나이가 제일 어린 막내였는데 적응을 잘 해줬다"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진지하게 보여줘 너무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응원하며 지켜 보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연은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연은 최근 '룸메이트' 하차를 확정 지었다. 운동에 전념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앞서 송가연은 '룸메이트'에서 로드FC 대회 준비부터 대회 출전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얻었다.
걸그룹 2NE1 박봄, 모델 이소라에 이어 송가연이 하차한 '룸메이트'는 멤버들을 재정비, 오는 9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룸메이트' 송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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