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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이 종합 3위로 난징 청소년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제 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단은 27일 남자축구에서 은메달 하나를 보태 모두 19개의 메달을 따내고 대회참가를 마무리 한다.
27일 난징시 지앙닝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남자축구 결승에서 한국은 전반 15분 정우영(광성중)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으나 후반들에 페루에 연속 두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중국 난징에서 개막된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금 5개, 은 7개, 동 7개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따내고 공식경기를 모두 마쳤으며 28일 저녁 8시 폐막식 참가를 끝으로 대화참가를 모두 마무리 하고 29일 오전 11시 1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한편, 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중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CEP, Culture and Education Programme)은 청소년 페스티벌, 스킬 업, 세계문화 체험, 미디어체험 등 4개 유형에 모두 10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한국선수들의 호응도 높았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전 또는 경기후 각자 시간을 할애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중국문화체험 등 4개 CEP프로그램에 참가하였으며 이중 음악치유 프로그램에 18명 참가는 등 모두 43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자축구 은메달을 따낸 선수들을 운동장에서 격려하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사진 왼쪽).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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