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만성중학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는 "만성중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800여명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및 다양한 그라운드 이벤트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만성중학교 레슬링부, 핸드볼부, 교내스포츠클럽 도우미 학생들은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이벤트'에 참여한다.
애국가는 만성중학교 학생회 및 선도부 학생들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안지수 학생회장과 한상범 체육교사가 각각 맡는다.
만성중학교는 학생들의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2012년도에는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 전국 상위 10% 우수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란 교육부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10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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