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울산 북구 여성축구회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프로축구연맹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K리그 축구의 날’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포항전이 북구 데이(Day)로 열리는 만큼 북구 여성축구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사에는 울산현대 김윤식, 김훈성 선수와 울산현대 어린이 축구교실 강사 2명이 직접 지도했으며 여성축구회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으로 실시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드리블 릴레이 게임, 패스, 볼 트래핑을 익히는 기본기 연습, 공 빨리 옮기기 게임, 미니 풋살게임 순서로 진행됐다. 처음으로 자녀와 엄마가 함께 배우는 축구 클리닉에 아이들도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산은 올 들어 10회 이상의 지역 학교 방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동호회 방문 등 지역민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은 31일 오후 5시 문수경기장에서 포항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를 치르며 북구 여성축구회 20명이 선수들 워밍업 경기장 입장 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한다.
[사진 = 울산현대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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