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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BL 얼리엔트리 활성화, 대학에서 정체되면 안 된다

시간2014-08-29 07:52:3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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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얼리엔트리가 활성화될 조짐이다.

KBL 신인드래프트가 9월 17일 개최된다. 전반적 수준은 경희대 ‘빅3’가 나왔던 지난해보다 못하다는 평가다. 이번 드래프트는 ‘이승현 드래프트’다. 1순위가 확실시된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허웅, 최승욱(이상 연세대) 정효근(한양대) 등 최상위권 기량을 갖고 있는 3학년들이 얼리 엔트리를 신청했다. 얼리엔트리 제도는 1997-1998시즌부터 KBL 신인드래프트에 있었지만, 이번 얼리엔트리들은 신인드래프트 판도에 제법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BL 신인드래프트에는 보통 대학 4학년 졸업반 선수들이 나온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가능하다. 현재 얼리엔트리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 초창기에는 대학 재학생의 경우 3학년만 신청 가능했다가 이후 1학년과 2학년도 신청할 수 있게 바뀌었다. 다만, 현실적으로 고교 최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은 최상위권 대학에 우선적으로 스카우트된다. 그리고 대학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유망주들을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보내주지 않으려고 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대학 정상급 기량의 허웅, 정효근, 최승욱의 얼리 엔트리 신청이 신선하다.

▲ 얼리엔트리들의 속사정과 허웅 케이스

KBL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얼리엔트리 출신 선수가 많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선수가 베테랑 대열에 들어선 이정석(삼성). 이정석은 연세대 3학년을 마치고 프로에 입문했다. 동기들보다 1년 먼저 KBL에 데뷔했다.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할 경우 성공만 하면 안정적이고,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정석은 동기들보다 프로 롱런 기반을 일찍 다진 케이스다.

물론 이런 점들을 감안해야 한다. 올해 신인들이 예년보다 흉작이다. 얼리엔트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내년엔 문성곤(고려대) 이대헌(동국대) 등 올해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자원이 많이 나온다. 얼리 엔트리들이 남들보다 일찍 KBL 문을 두드리는 건 전략적 이유도 있다는 의미.

그럼에도 이번에 KBL을 노크한 허웅은 역대 최상급 얼리엔트리 자원이다. 내년에 정상적으로 신인드래프트에 나와도 상위 순번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 허웅은 KCC 허재 감독의 아들이다. 기량이 탁월하다. 3학년이지만, 연세대 에이스다. 용산고 시절부터 아버지처럼 날카로운 돌파가 일품이었는데, 대학 생활을 하면서 외곽슛 능력도 갖췄다. 슈팅 가드로선 대학 최상의 자원. 한 농구관계자는 “허웅은 지명하는 팀 사정에 따라 전체 3~4순위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KBL에 김동광 전 감독-김지훈에 이어 또 한번 감독, 선수 부자 탄생이 임박했다.

▲ KBL판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가 보고싶다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두 사람은 고졸이다. 미국 대학명문들이 두 사람을 데려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워낙 기량이 빼어났기에 NBA행이 당연시됐다. NBA의 경우 과거엔 신인드래프트에 고졸 최대어들이 꾸준히 상위순번에 지명됐다. 코비나 르브론 정도의 초특급스타는 NBA에 곧바로 보내는 게 보편적 정서였다. 이미 NBA급 기량을 갖고 있는데 굳이 대학에서 4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다. 물론 현재 NBA는 고졸들의 직행이 불가능하고 대학 1년생부터 신인드래프트 신청서를 받는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고등학생, 아니 대학생들 중에서도 싹수가 보이는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KBL을 노크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국내농구 특성상 초특급 유망주가 대학에 머물러 있을 경우 기량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1~2년간 성인대표팀에 뽑혔던 대학 선수 대부분 최종엔트리서 탈락했다. 유재학 감독은 “대학에서 자신보다 키가 작고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들과 매치업돼서 얻는 게 뭐가 있겠나?”라고 한 적이 있다. 실제 대학시절 특급 유망주였던 김종규가 대학서 정체하다 지난해 LG에 입단한 뒤 외국인선수들에게 철저하게 깨지면서 얻는 부분이 많았다. 김종규는 뒤늦게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대학 무대를 씹어먹는 이종현(고려대) 역시 경복고 시절부터 대학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대학서 고만고만한 선수들 속에서 지난 2년간 정체됐다고 봐야 한다.

KBL에도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처럼 조기에 프로에 진출해 10년, 15년간 리그 흐름을 주름잡는 슈퍼스타가 필요하다. KBL 스타기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농구 브랜드 가치 상승과 리그 수준이 걸린 문제다. 그리고 고교, 대학 유망주들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KBL에 노크해 외국인선수들과 부딪히면서 깨지고, 프로의 차원이 다른 수비조직력을 경험하면서 쓴 맛을 봐야 결국 훗날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이 농구관계자는 “미리 깨져보면 그만큼 업그레이드할 시간을 버는 것이다”라고 했다. 대학농구는 또 다른 자원들로 새로운 스타를 만들고 새 판을 짜면 된다. 대학농구는 스타보유가 아닌 스타육성이 우선이다.

▲ 이종현의 선택은

아직 한국농구에서 고교생이 프로 수준의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은 적은 없었다. 이종현이 있었지만, 고려대에 진학했다. 이종현 이후 아직 그런 유망주는 보이지 않는다는 게 농구관계자들의 평가. 이제까지 전략적으로 얼리 엔트리를 신청했던 흐름에서, 허웅, 정효근 케이스를 계기로 기량에 자신이 있는 선수들의 적극적 도전이 이어질 것인지가 관심사다.

그래서 이종현의 얼리엔트리 신청 여부가 예나 지금이나 관심사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지난해 프로아마최강전 당시 “선수 본인이 원한다면 보내주겠지만, 대학에서도 분명히 배울 게 있다”라고 했다. 일리가 있다. 대학생활을 4년간 하면서 얻는 지식, 경험이 따로 있다. 농구선수를 천년 만년할 게 아니라면, 대학 경험은 소중하다. 은퇴 이후 지도자, 행정가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라도 대학에서 착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게 좋다. 실제 대학리그 출범 이후 불안하지만, 학업과 농구를 병행하는 시스템이 대부분 대학에서 정립됐다.

결국 이종현의 얼리 엔트리 신청 여부는 본인이 결정한다. 확실한 건 이종현이 몇 년간 대학에 머무를 경우, 적어도 농구에선 더 익힐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이미 정체기가 진행 중이라고 보는 관계자들이 많다. 한 프로구단 감독도 “종현이는 당연히 경복고 졸업 직후 KBL 신인드래프트에 나왔어야 했다”라고 아쉬워 했다. 이종현은 현재 대표팀 유재학 감독 밑에서 농구의 ABC를 새롭게 깨우치고 있다. 대학에선 굳이 필요 없는 외곽수비, 강력한 몸싸움 요령, 공격 테크닉 등을 익히고 있다. 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지만, 알고보면 이종현의 KBL 적응과 업그레이드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다른 농구관계자는 “얼리엔트리는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유망주들의 얼리엔트리가 좀 더 확대되고, 또 대학농구는 다른 방법으로 자생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얼리엔트리 활성화와 대학농구의 상생. 참 어려운 문제다. 분명한 건 KBL 얼리엔트리 제도가 극소수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한국농구 발전에 건전하게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허웅(위), 정효근(가운데), 이종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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