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민병헌이 역전 투런포를 쳤다.
두산 민병헌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볼카운트 2B2S서 5구 143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1호.
두산은 민병헌의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현재 삼성에 2-1로 앞섰다.
[민병헌.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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